퇴사 그리고 입사.
아웃소싱으로 1년간, 그리고 외부에서 일을 도와주다 합류하게 된 회사를 10월에 퇴사했다.
4년간 몸담았던 곳을 퇴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진심으로 이 회사는 내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회사였으면 했다. 하지만, 커가는 아이와 생활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
사람들이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는 이유가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생활이 힘들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운이 좋게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곳이 몇 군데 있었고, 지금은 새로운 곳으로 이직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이제는 나에게 이전 회사가 되어버린 곳.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좋은 회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내가 당시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