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7시 반이다!

그렇다.

6시 알람을 끄고 '일어나야지...' 하고 눈을 잠깐 감았다 떴더니 7시 반이다.

서둘러야 했다.

일단 무조건 밥은 먹어야 하니 물에 밥을 말아 넘긴 다음에 씻고 나오니 8시.

바로 오는 버스를 타고 원당역으로.

그런데 왜 이렇게 오늘따라 신호가 걸리는지...

 

여하튼, 8시 반에 지하철을 탔다.

교대역에 도착은 9시 20분.

강남역으로 가야 하니 또 환승하고 강남역에 도착하니 35분.

 

아...

엘리베이터가 있었지...

 

45분, 사무실에 도착.

15분 늦었다.

 

그런데 말이야...

8시 넘으니 사람이 없고 편하게 앉아왔는데,

오늘만 그런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