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속도
엊그제 Open AI에서 Sora라는 새로운 AI모델을 공개했다.
실제와 같은 영상물을 제작해 준다. 단순한 움직이는 이미지가 아닌 비디오를 만들어준다.
아직은 베타라서 일반인에게는 공개하거나 사용해 볼 순 없다. 그렇지만 위 사이트에 들어가 샘플 영상물을 보고 나서 제일처음 들었던 생각은, "대단하다..."라는 것도 있지만, "무섭다."였다.
바둑기사 이세돌과 구글의 인공지능과 바둑대결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GPT가 우리들 곁으로 왔다.
그 GPT는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부 직업군을 GPT가 그들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로 대대적인 해고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발전되는 기술과 제품이 나오면 위기감을 갖기보다는 그것들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다 싶었다.
소위 밥줄 끊기지 않고 속도와 나란히 갈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새로운 기술.
매일같이 만들어지고 나타나는 것들과 함께하는 것이
숙명적인 과정이기는 하지만
그 속도가
빠르다.